모듈러주택 활용사업 추진 LH, 세종시 협업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집짓기 사업’

모듈러주택은 기계화 제작으로 동일한 주택품질 확보가 가능하며, 공장․현장작업 병행으로 적시에 주택공급이 가능하며, 폐기물 최소화로 친환경․저탄소 건축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LH에서 세종시 읍․면지역의 취약계층 사유지 및 시유지를 활용하여 모듈러 단독주택 23동을 건축하여 임차공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모듈러주택의 뜻은 공정의 70～80퍼센트를 공장에서 먼저 만들어 건물이 들어설 토지에서 조립만하는 ‘레고블럭’과 같은 방법으로 건설하는 공업화주택의 일종 을 말하고 있습니다. 모듈의 설치나 철거가 쉬워 이동성을 활용한 비지니스에 적합하여, 일정기간 임차 후 새로운 대상지로 재 건축이 가능한 차세대 주택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LH는 이번 비지니스에 앞서 작년 부산지역 용호동 행복주택 14동을 모듈러공법을 적용하여 성공적으로 건축․공급한데 이어, 앞으로도 지자체 협업형 모듈러주택 활용비지니스를 지속 추진하고, 저층 원룸형이나 단독형 주택을 중점으로 모듈러주택을 활용한 공공임차주택비지니스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세종시와 협업을 통하여 모듈러 주택을 활용한 비지니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타 지자체의 저소득층 주거약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롤 비지니스모델로 만들 것이며, 주거복지로드맵의 방안으로 예상하지 못한 상황으로 임시 주거가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게 긴급지원주택을 공급하는 비지니스모델로 모듈러주택(이동식주택)을 비축하는 방안을 고려할 계획입니다.

-박효열 LH 주택개발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