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팀 킴’에 이어 ‘오성어벤져스’가 옵니다.

컬링의 인기에 불을 지핀 ‘팀 킴’에 이어 이번에는 ‘오성(五姓) 어벤져스’가 패럴림픽의 기대주입니다.  


내일(9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하여 출전하는 휠체어컬링 대표팀인 오성어벤져스입니다. 각자 다른 성을 가지고 있어 ‘오성’ 어벤저스라고 스스로를 부르기로 했습니다.

휠체어컬링에는 규정상 꽤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스위핑'이 없습니다. 김은정의 ‘영미! 영미!’와 같이 스위핑을 콜하는 장면을 패럴림픽의 휠체어컬링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스톤 투구가 경기에 가장 큰 영향을 줍니다. 휠체어컬링 선수들은 ‘딜리버리 스틱’을 사용하여 스톤을 투구하는 연습을 합니다. 또 10엔드가 아니라 8엔드로 구성이 됩니다. 짧은 시간 더 전략적으로 투구를 하게 됩니다. 

지난 벤쿠버 동계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어 패럴림픽 두 번째 메달을 추가했던 휠체어컬링 대표팀은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2월 진행된 브리티시 오픈에서는 전승 우승을 차지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백종철 감독과 서순석 스킵, 방민자 리드, 이동하, 차재관 세컨드와 정승원 서드로 구성된 이번 대표팀은 각 포지션에서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로만 구성되어 기대를 한껏받는 팀입니다. 

대표팀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