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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언테이 와일더(Deontay Wilder) "WBC 헤비급 7번째 방어전 승리"

 
디온테이 와일더 (WBC 헤비급 세계 챔피언)

현재 복싱계 최강의 하드펀처펀치맷집으로 하드캐리하는 승부사
어마어마한 하드웨어로 다른 모든 스타일을 뛰어넘는 스타일. 
미국 헤비급 복싱계 자체를 이끌기에는 카리스마가 부족하다는 평.

실제로도 지금까지 양학을 하고 있다는 의견이 많은데 거물들과 맞붙은 적이 없기 때문에 
헤비급 최강자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나무위키에도 본 선수 내역을 보면 아래와 같은 말이 있습니다.
"미국 본토에서도 떡밥 매치만 하는 거품이 아니냐는 비아냥이 제법 있는 편."

그러나 강력한 하드웨어스타성을 겸비한 선수로 (선수마케팅이 좀 약할 뿐!)

경기가 끝나면 트레이드 마크인 'Bomb squad'(폭탄제거반)를 외치는데 멋있습니다.
오늘도 WBC세계 헤비급 타이틀의 7번째 방어전으로 루이스 오티즈를 이겼습니다. 

와일더는 의도적으로 다운 가져가는 전략으로 
3번의 다운을 얻어냈고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타격의 시원한 모습이 조금 아쉬워 초중반까지 지루했다고 생각하지만(많이 맞기도 해서),
후반의 스릴러는 스릴러였습니다. 
와일더는 40개의 경기에서 모두 이겼는데, 
이전의 챔피언이었던 타이슨 퓨리가 자신의 가장 큰 위협이었다고 말했던 
WBA와 IBF세계 챔피언 안토니 조슈아와 맞붙기를 엄청 바라고 있습니다. 

난 지금 준비됐다. (조슈아와) 파이트하기를 원한다고 항상 말해왔다. 

오늘밤 세계에서 그리고 이 지구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임을 증명했다. 

“I’m ready right now. I always said I wanted to unify. I am the most dangerous man i the world, the baddest man on the planet and I proved that tonight." 

- 오티즈 경기 승리후 

전문가들은 조슈아가 테크니컬면에서 와일더보다 뛰어나다고 주장하고 있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조슈아는 카디프에서 3월 31일 WBO챔피언 조셉 파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와일더도 역시 조슈아와의 매치가 곧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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